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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ICCE / J1 인턴 준비 / 과정 / 후기] 2-1. 합격 이후의 준비 (TOL, DS-7002)

J1 해외 인턴

by 뭐든적을래요 2020. 2. 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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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날의 맨하튼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기업에 합격한 뒤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일단 합격을 하면 굉장히 많은 서류들이 오고 가서 정신이 없을 거예요. 

  당장은 에이전시가 서명하라는 곳에 서명하고, 제출하라는 서류 제출하면 진행에 문제는 없지만,

  결국은 비자 인터뷰 단계에서 본인이 정리하면서 모두 파악해야 된답니다. 

  때문에 미리 어떤 서류가 있고, 각각의 용도는 무엇인지 알면 준비하기 훨씬 수월하실 거예요.

 

1. TOL

 

  일단 합격을 하면 TOL(Training Offer Letter)을 받고 서명을 하게 됩니다.

중간에는 공백이 아니라 제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가렸습니다.

  TOL은 기업측이 작성하여 에이전시를 거쳐 본인한테 오는 서류로 대강 '이런 조건(시급)으로 이런 기간 동안 인턴 할래? 서명하면 동의한 거야' 이런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 DS-7002

 

  그다음으론 DS-7002가 오게 됩니다.

  DS-7002는 Training Plan 즉, '훈련 계획'으로 기업이 지원자의 1년을 어떤 식으로 Training 시킬지 자세히 적어둔 서류입니다.

  나중에 비자 인터뷰 준비단계 가면 이해하시겠지만, 저희는 미국을 설득해야 되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저희는 저희의 목적J1 비자(Cultural Exchange)의 목적일치함을 보여야 합니다.

 

  J1 비자의 목적은 '미국에 와서 전공에 관련된 Skill을 배우고, 일상 생활에선 미국 문화를 많이 접하여  미국이란 나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나아가 본국으로 돌아갔을 때 우리 문화를 잘 전파해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DS-7002는 위의 목적에 부합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보통 1년을 3단계(Phase)로 나누어서 각각의 Phase에 무엇을 하고, 무엇을 배우고, 배우는 과정에 지원자의 어떤 배경 지식이 사용되고(전공과의 유사성), 어떤 문화 교류를 할 것인지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제 DS-7002 서류를 예시로 보여드리겠습니다.

DS-7002의 Phase1 내용입니다. 목표, 역할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떤 문화 활동을 할 것 인지, 어떤 지식이 쓰이는지,어떻게 교육 받는지, 누가 교육시킬건지

 

  위와 같은 포맷으로 Phase 3까지 이어집니다. 때문에 DS-7002는 총 11장 내외의 서류입니다.

 

  오늘은 TOL과 DS-7002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다음 글은 DS-7002 숙지 이후 진행하는 스폰서 인터뷰와 해당 인터뷰에서 합격하면 발급되는 DS-2019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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